[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카드업계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할인, 경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달 18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마트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40% 할인혜택 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행사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할인혜택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홈플러스는 최대 40% 할인혜택 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편의점에서도 이달 30일까지 행사 상품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GS25에서는 매일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삼성카드로 타임세일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에서도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는 위스키 행사상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직접 운영하는 회원 전용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이달 20일까지 삼성카드 회원 대상으로 추석맞이 특별 쿠폰팩을 제공하는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추석 행사상품 구매 시 쿠폰팩을 사용하면 최대 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도 추석 명절과 창립 16주년을 맞아 '창립 16주년 기념 신나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교통·해외·온라인·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등 4개 업종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경품을 증정하는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 행사가 이뤄진다.
또 세 번의 스테이지 기간 동안 퀴즈를 풀어 스탬프를 모으고 스테이지를 완성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보름달 스탬프 투어'와 전국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2023 황금녘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해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3000포인트를 10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주요 할인점·유통매장·가전·여행 ·백화점·아울렛·학습지·온라인쇼핑·면세점·호텔·병원·약국·의류·차량정비 등의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