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9월을 맞아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우선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는 미국 엔비디아를 거래시 매매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투자 주요 지표 중 하나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는 2주차에는 기업 실적발표 등이 예정된 애플과 오라클, 어도비에 대해 매매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있는 3주차에는 TQQQ(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와 SQQQ(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가 수수료 무료 대상이며, 4주차에는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가 예정된 코스트코 홀세일과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를 이벤트 종목으로 선정했다.
별도 이벤트에 신청하지 않아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이 주별로 선정한 미국 주식 거래 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단, 미국 주식 매도 시 수수료는 없으나 기타거래세(SEC FEE 0.0008%)는 부과된다.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주 카카오페이증권 투자 정보 컨텐츠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카카오톡 페이홈 내 '주식' 페이지나 카카오페이앱 내 주식 서비스 '시장'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매매 수수료 이벤트를 통해 인기 미국 주식에 투자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며 "이달 이벤트는 매주 미국 시장에서 예정된 이벤트를 파악해 이를 투자 경험에 녹여내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