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6개사, 세자리수 규모로 신입사원 공채 시작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포스코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오는 19일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사원 지원자 모집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A&C △포스코IH 등 6개 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포스코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마케팅 △재무 △구매 △HR 등 9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검사(PAT) ▷1차 직무역량평가 면접 ▷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 ▷건강진담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해 1월 입사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R&D(연구개발) △뉴프론티어 통섭인재 직무 등 6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IT(정보통신) △기획지원 분야 사원을 채용하고, 포스코A&C는 △디자인 △건축CM △플랜트CM △스마트하우징 △경영기획 등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포스코IH는 △지식재산솔루션 △기술정보리서치 분야의 인재를 모집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영업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그룹은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겸손과 존중의 마인드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를 우대 선발한다. 또한, 공모전 및 창업 경험 등을 갖춰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협업해 조직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에게도 우대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포스코는 직무별 역량 우수자를 모집하기 위해 △AI(인공지능)·빅데이터 역량자 △스틸 챌린지 수상자 △제2외국어 자격 보유자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채용 설명회인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은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지방과 해외 거주자를 위한 상담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포스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포스코TV', 대표 미디어 채널인 '포스코 뉴스룸'을 통해 지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