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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美 오리지널 콘텐츠 한국판으로 재탄생한 ‘TDK’ 공개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8.25 15:42
ㅣ 수정 : 2023.08.25 15:42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U+모바일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서 볼 수 있어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차별화된 콘셉트로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는 25일 자체 제작한 음악공연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이하 TDK)’를 25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TDK는 미국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프로듀서 밥 보일런(Bob Boilen)의 미국 공영 방송 NPR 사무실 책상 앞에서 공연이 진행됐던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와 달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내 도서관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도서관에 채워진 인문학 도서와 음악 전문 도서들과 같이 TDK 역시 향후 제작되는 콘텐츠를 축적해 음악 아카이브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스튜디오 X+U는 세계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한국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구축해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감과 새로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도서관이 음악 공연을 진행하기 낯설고 불편한 공간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뮤지션에게 새로운 도전을,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처음 공개하는 TDK는 한국 음악계 ‘리빙 레전드’로 알려진 김창완 밴드가 포문을 열었다. 김창완 밴드는 50년 가까이 건재한 한국의 대표 락밴드다운 관록을 보이며 △아리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동화의 성 △모자와 스파게티 △너의 의미 등 5곡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X+U는 세계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한국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구축해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감과 새로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실제로 도서관이 음악 공연을 진행하기 낯설고 불편한 공간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뮤지션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관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콘텐츠는 한편당 뮤지션 1팀이 출연하며 약 15~20분 분량이다. U+모바일tv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X+U는 25일부터 TDK 콘텐츠를 매주 금요일 LG유플러스 모바일 TV ‘U+모바일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창완은 “‘타이니‘라는 말이 예뻐 출연하게 됐다”며 “우리가 잊고 사는 작은 것 중에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 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소연 LG유플러스 IP사업2팀 PM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시청하는 고객이 수많은 노래, 플레이리스트 가운데 내가 좋아하고 좋아하게 될 음악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한국의 작은 책상 앞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음악의 세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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