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SGI서울보증이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6월 19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날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공동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예금보험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은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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