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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뉴로퓨전과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 제작...해외주식 콘텐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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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8.22 11:09 ㅣ 수정 : 2023.08.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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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미국 투자은행 및 헤지펀드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뉴로퓨전과 협업해 해외주식 콘텐츠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를 제작했다.

 

22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제작은 최근 해외주식 시장의 고도화로 차별적인 투자정보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다. 

 

뉴로퓨전은 S&P 글로벌, 골드만삭스, CITI, 구글, 미국 소재의 헤지펀드 등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퀀트, 옵션 트레이더, ECM 뱅커, M&A로 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만든 회사다.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 시리즈는 주간 시황과 산업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월 6회 게시된다. 지난 7월부터 KB증권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블로그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MTS 앱에서는 해외주식 홈 화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난이도가 있는 콘텐츠임에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새로운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 8월 1주차 시황에서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중국경제의 상관관계 및 금리인상에도 미국의 가계와 기업이 잘 버티는 이유를 분석하며 최근 금융시장의 디커플링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분석에서는 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선해운업의 사이클을 설명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금융시장과 산업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했다.

 

KB증권 측은 뉴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되는 자료를 선별해 받아들이는게 중요한 요즘, KB증권은 협업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구남 KB증권 글로벌BK솔루션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고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 손안에 월스트리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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