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4일 마약 근절 운동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이 동참했다. 정 사장은 앞서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도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진행 중인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최근 국내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 이후의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원로 배우 최불암씨가 1호 참가자로 참여했다. 이후 각계 인사들이 마약 예방 캠페인에 대한 메시지를 사진 촬영과 소셜 네트워크(SNS)에 게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영채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와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정 사장은 "노 엑시트 캠페인으로 전 국민들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깨닫고 마약 근절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며 "NH투자증권 구성원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