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으로 침체 상권 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서울시내 25개 상권 가맹점 쿠폰 제공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달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덜 알려진 소규모 상권을 발굴하고, 신한카드는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pLay'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방식이다. 이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3000만 고객 기반 데이터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원책들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해 상생 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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