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출산·여성질환 관련 특약 4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임신·출산 및 여성 주요질환 연계한 보장 영역 개척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이달 3일 출시한 '(무)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28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여성 전용 건강보험 (무)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월경, 임신, 출산, 갱년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고위험 질병군에 노출돼 있는 여성을 연구해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은 상품이다.
한화손보가 획득한 배타적 사용권은 여성의 라이프싸이클(Life-Cycle)을 고려해 개발한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지원금(1회한, 기혼자용) △난소과다자극 진단비(연간 1회한) △특정 여성생식기 탈출치료비(연간 1회한, 급여)의 신규 특약 4종이다. 임신·출산과 주요질환을 연계한 보장 영역을 개척한 점과 난임·출산 패키지로 사회문제에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이다.
'출산 후5년 중대질환 보장강화' 특약은 출산 후 발병율이 높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증 진단 시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난임 치료 후 산후관리 지원금'은 기혼여성이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치료 후 출산 시에 산후관리자금으로 최대 400만원까지 보장한다. '난소과다자극 진단비'는 난임 치료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위험(부작용)을 보장하고, '특정 여성생식기 탈출치료비'는 생식기탈출로 급여치료 시 연간 1회한으로 보상한다.
특히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 우수사례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손보 상품개발 담당자는 "여성 소비자의 건강은 물론 우리 사회의 건강까지 지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위험들을 연구해 여성 보험의 명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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