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종합 뷰티 전문 기업 ‘뷰티스킨’ 상장 첫날 공모가 ‘두배’…브랜드 ‘원진’ ‘유리드’로 가치 상승 시킬까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뷰티스킨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뷰티스킨은 24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공모가 2만6000원보다 134.62% 상승한 6만1000원에 거래됐다.
뷰티스킨은 지난 10~11일에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를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중 76.6%가 공모가를 3만원에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청약에서는 23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 3조3121억원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뷰티스킨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종합 뷰티 전문기업이다. 화장품 제조부터 브랜드, 유통 사업을 전반을 영위하고 있다.
뷰티스킨은 지난 2000년 에뛰드베네통 대리점 사업과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앱숀(D&SHOP)에 화장품을 독점 공급했다. 이후 홍콩과 중국 대형 체인점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제조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뷰티스킨은 더마코스메틱 콘셉트의 ‘원진’, 비건 및 자연주의 ‘유리드’ 등의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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