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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9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증서 수여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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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7.20 10:32 ㅣ 수정 : 2023.07.20 10:32

총 250명 선발…미주·유럽 750만원, 아시아 5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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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29기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20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혜를 받은 해외교환 장학생은 총 250명이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이번에 선발된 인원을 포함해 총 6729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됐다.

 

올해 가을학기 파견을 앞두고 있는 29기 장학생은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파견국가에 따라 △미주·유럽 750만원 △아시아 5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장학증서를 받고, 같은 국가로 파견되는 장학생들과 모여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29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정현 학생(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재학)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며 "현재 AI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국에서 치매 환자 간병을 위한 AI 개발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석해 “해외교환을 통해 장학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배움의 결과물이 자산이 돼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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