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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대우건설, 9%대 상승···폴란드 사업 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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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7.17 13:53 ㅣ 수정 : 2023.07.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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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폴란드 현지 건설협회 및 건설기업과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17일 장 후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대우건설을 전 거래일 대비 9.36% 오른 4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이 폴란드건설협회·이알버드(ERBUD)와 체결한 업무협약(MOU) 영향으로 보인다. 

 

이알버드는 현지 3위 건설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우건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현지 1위 기업인 BUDIMEX, 2022년 6월 2위 기업인 POLIMEX-Mostostal과도 신규 원전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대우건설은 현지시간 14일 해외건설협회 주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간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폴란드-우크라이나 기업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원전 외 신규 사업 발굴·참여를 위한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며 "폴란드 건설시장 내 공공 인프라 사업, 신규 성장 사업 등 다수의 사업 참여 기회 확보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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