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제주항공이 혹서기를 대비해 제주항공 및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혹서기 정비와 운송 현장,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일 실시된 점검에서 제주항공은 항공기 정비 현장과 여객 및 지상 조업을 담당하는 JAS(제이에이에스), 케이터링 담당 협력업체 등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각 작업 현장들을 면밀히 살폈다.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도 근로자 안전보건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김 대표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 여부 △개인별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상태 △작업 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체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점검 외) 혹서기 대비 준비사항 및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관리감독자들과 소통의 시간 등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