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0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LME에 상장된 △구리 △알루미늄 △니켈 △납 △아연 △주석 등 6대 비철금속 선물상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자자가 수수료 할인을 신청할 경우 1계약당 수수료율이 0.0625%에서 0.0391%로 6개월간 할인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이현민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LME 선물은 주로 법인 투자자들의 실물 헷지(회피) 목적으로 거래됐지만, 이제 개인 고객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주요 부품인 니켈과 알루미늄 등 금속에도 직접 투자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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