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울릉군청과 민-관 연계 ESG 마케팅 추진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7.07 10:33 ㅣ 수정 : 2023.07.07 10:33

대구은행, 울릉군청과 상권 활성화/환경 보호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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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C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BC카드가 대구은행, 울릉군청과 함께 울릉도 상권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마케팅을 추진한다.

 

7일 BC카드에 따르면 BC카드가 추진 중인 ESG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울릉군에서 진행된 ESG 마케팅은 단기간 내 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울릉군 소재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5만원 할인 △해양청소기금 전달 △도서산간교육 지원 △우리독도카드 상품 리뉴얼 등을 통해 대구은행과 함께 울릉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마이태그 혜택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BC카드 모든 고객에게 △외식 △레저·여행 △숙박 △특산품·마트 △관광지 입장권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은행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외식, 레저·여행, 숙박, 특산품·마트 △관광지 입장권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카드로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은 금액 중 일부는 BC카드와 대구은행에서 해양청소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울릉도 인근 해양 청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권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회원 은행과 함께 ESG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 정부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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