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데이터 활용해 효과적인 긴급구호 지원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6.20 11:11 ㅣ 수정 : 2023.06.20 11:11

긴급상황 예측 및 구호 활동 적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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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손희수 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맨왼쪽),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쨰),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지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강우희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 상임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맨 오른쪽)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BC카드가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주요 공익단체와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20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랑의열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 등 주요 공익단체들이 참여했다.

 

BC카드와 각 공익단체 및 재난대응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 데이터 기반 긴급상황 예측 △구호 자원 통합 관제 및 현장 데이터 공유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이재민 긴급 구호 지원금 조성 및 배분 협력을 통해 유사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한다.

 

BC카드는 기상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각 지역사회에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상시 예측한다. 재난 발생 즉시 BC카드의 '빨간밥차'를 비롯, 전국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식 급식차량 및 봉사단 현황과 피해 현장 상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구호 자원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파견한다.

 

BC카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민∙관 협업이 필요할 경우 범사회적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 정책과 민간 지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와 국내 주요 공익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구호 활동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범사회적 상생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성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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