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블랙야크·노스페이스·K2, 여름 야외활동도 거뜬한 ‘뉴패션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무더운 여름에 맞서기 위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기능성 패션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블랙야크는 암벽 등반을 위한 고기능성 ‘볼더링 티셔츠’ 3종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와 K2는 각각 여름에 신기 좋은 ‘데일리 서머 슈즈 컬렉션’과 ‘아쿠아 샌들’을 선보였다.
■ 블랙야크, 암벽 등반 특화 ‘볼더링 티셔츠’ 3종 출시
블랙야크는 암벽 등반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 ‘볼더링 티셔츠’를 출시했다. 블랙야크 ‘볼더링 티셔츠’ 3종은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신축성과 탄력성이 좋은 잠재권축사 소재를 사용해 암벽 등반을 위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폴리진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항취, 항균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로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생기는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 없이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럽게 땀 냄새로 인한 세탁 횟수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주는 워시 리스(Wash Less)를 실천할 수 있다.
제품은 남녀 공용 반팔 티셔츠인 ‘볼더링라운드티S’와 ‘볼더링그래픽라운드티S’, 나시 티셔츠인 ‘볼더링슬리브리스’다. ‘볼더링슬리브리스’는 옆과 뒤 부분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돕는 ‘벤틸레이션’ 효과까지 준다. 디자인은 홀드를 연상하게 하는 삼각 로고,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레터링 등을 그래픽 요소로 활용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야크는 출시와 함께 자유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낸 화보와 영상도 공개했다. 실제 암벽 등반을 즐기는 클라이머들과 협업한 이번 콘텐츠는 실패와 도전을 반복해 암벽을 거침없이 오르는 과정을 담아 뜨거운 여름, 지칠 줄 모르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와 함께한 볼더링 화보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어떤 날씨에도 자연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사람들을 위해 혁신하는 블랙야크의 진정성을 이번 제품과 화보, 영상에 다시 한번 녹여냈다”며 “볼더링 티셔츠와 함께 자연 암장을 찾아 더 뜨겁게 도전해 보시기를 바라며, 티셔츠를 시작으로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노스페이스, ‘데일리 서머 슈즈 컬렉션’ 내놓아
노스페이스가 우수한 쿠셔닝과 경량성을 통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서머 슈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데일리 서머 슈즈 컬렉션’은 최근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클로그(CLOG) 디자인부터 슬라이드, 플립플랍(FLIP-FLOP), 샌들 등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로 출시되었다. 또한 하나의 제품으로 샌들과 슬라이드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아이템과 각자의 체적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제품까지 출시되면서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리커버리 뮬(RECOVERY MULE)’은 나막신 형태의 투박한 멋에 쿠셔닝이 우수한 소재를 더해 최근 유행인 클로그 디자인으로 탄생한 여름 신발이다.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했고, 신발 내측에는 통기성 향상 및 물기 배출에 용이한 통풍구가 있어 간편한 세탁과 건조가 용이하고, 습한 날씨와 장마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색상은 활용도 높은 블랙부터 차콜, 베이지, 아이보리, 카키 등 5종으로 출시되었다.
‘리커버리 슬라이드(RECOVERY SLIDE)’ 역시 가볍고 쿠셔닝이 우수하여 착화 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심플한 디자인에 발등 부분의 노스페이스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다.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로 끈을 끼워서 신는 플립프랍 제품인 ‘리커버리 플립(RECOVERY FLIP)’ 역시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에서는 물론 수영장, 해변가 등 물놀이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차콜, 베이지, 스카이 블루 등 5종이다.
노스페이스 대표 헤리티지 백팩 제품인 ‘빅 샷’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빅 샷 샌들(BIG SHOT SANDAL)’은 발등 웨빙 테이프와 로고 자수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무드를 강조하여, 요즘 유행인 ‘고프코어룩’으로 스타일링 하거나 캠핑, 여행 등에서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발 뒤 부분의 벨크로 스트랩(찍찍이끈)을 탈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샌들은 물론, 슬라이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아이템이기도 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카키 등 3가지다.
노스페이스 대표 서머 슈즈이자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우븐 슬라이드(WOVEN SLIDE)’는 갑피(어퍼) 부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우븐(WOVEN) 소재의 이중 밴드를 적용해 각자의 체적에 맞춰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발등을 편안하게 감싸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색상은 기본형 블랙부터 여름철 코디에 컬러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화이트, 카키, 베이지 등 4종으로 출시되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데일리 서머 슈즈 컬렉션이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편안한 착화감과 쾌적함을 유지해 주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까지 더해져, 여름철 데일리 필수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 K2, 여름 워터 액티비티 위한 ‘아쿠아 샌들’ 2종 출시
K2가 계곡 트레킹, 물놀이 등 여름 워터 액티비티를 위한 아쿠아 샌들 2종을 출시했다.
K2 아쿠아샌들 ‘스쿼드’와 ‘엠부시’ 2종은 K2 자체 기술력으로 탄생한 등산화에 사용되는 엑스그립(XGRIP)을 적용해 계곡이나 젖은 바위에서도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발등을 감싸주는 디자인과 토캡으로 발가락이 노출되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착화할 수 있다.
또 내부의 물은 빨리 빠져나가고 역류를 최소화하는 워터 드레인(WATER DRAIN) 설계로 트레킹이나 물가에서 활용하기 좋고, 신발 측면에 배수 홀을 적용해 물빠짐이 뛰어나다.
'스쿼드'는 착화감이 뛰어난 정통 계곡 트레킹 샌들로 보아 다이얼을 적용해 물에 젖어도 신고 벗기가 용이하다.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한층 높였으며, 브라운, 그레이 두 종류로 출시,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엠부시'는 워터 드레인 시스템으로 신발 안쪽의 물은 빠지고 역류는 최소화한다. 풀고 조임이 편한 퀵 레이스를 적용해 편안함을 더했다.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9000원.
K2는 아쿠아샌들 뿐 아니라 시원한 여름 하이킹을 위한 트레킹 샌들 ‘파스칼’도 선보인다. '파스칼'은 발을 감싸는 토캡으로 안전하게 발을 보호하며,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힐스트랩이 적용되어 신고 벗기 편하다. 특히, 쿠셔닝이 뛰어난 풋베드로 충격 흡수와 함께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
신동준 K2 신발용품기획팀 이사는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아쿠아 샌들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장마철 일상이나 계곡트레킹, 워터 스포츠 활동 등 멀티 활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아쿠아 샌들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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