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세븐일레븐 ‘제주우유 빵’…소비자 니즈 충족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7.04 10:42 ㅣ 수정 : 2023.07.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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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은 ‘비비고 국물요리’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반갈샷(빵의 반을 갈라 찍는 사진)’으로 인기인 생크림빵의 품질을 높인 ‘제주우유빵’ 3종을 내놓았다. 또 농심은 국내 라면 시장 2위인 ‘짜파게티’의 소스만 따로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선보인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건더기 듬뿍 신제품 3종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신제품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육개장’,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미역국’,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설렁탕’ 등 3종이다. 

 

신제품은 비비고 국물요리를 시장 1위로 안착시킨 스테디셀러 메뉴인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소고기 양을 두 배로 늘리고 오랜 시간 직접 끓여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낸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가 국물요리에서 가장 원하는 ‘풍성한 건더기’를 확보,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58%)가 간편식 국물요리 구매 이유로 ‘핵심 재료(고기), 채소 등 풍성한 건더기’를 꼽았고, ‘건더기가 부족할 때(48%)’가 불만족의 이유 1위로 나타났다.

 

‘소고기듬뿍 육개장’은 편썰기한 부드러운 양지살과 대파, 표고버섯, 무를 넉넉하게 담고, 직접 볶은 고추다대기를 더한 양지 육수로 얼큰한 국물 맛을 냈다. ‘소고기듬뿍 미역국’은 참기름에 볶은 국내산 미역과 양지 육수로 완성한 고소한 국물에 소고기를 가득 넣어 풍미를 더했다. ‘소고기듬뿍 설렁탕’은 8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에 두툼한 편육과 큼직하게 찢은 양지살 등 풍성한 건더기가 들어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이달부터 ‘더욱 풍성해진 비비고 국물요리’를 주제로 베스트셀러 행사를 진행한다. 업그레이드된 국물요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국물요리는 차별화 기술력 기반의 ‘정성을 담아 깊이 우려낸 맛’으로 시장점유율 1위(40%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1등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취향과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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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제주우유, ‘제주우유빵’ 3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자체 PB브랜드인 세븐셀렉트(7-SELECT)와 청정 ‘제주우유’가 협력한 프리미엄 빵 3종을 출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근거리 소비가 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원유 베이스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특히 SNS에서 ‘반갈샷’으로 유명해진 생크림빵을 즐겨찾던 MZ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고급 원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리미엄 원유를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든 프리미엄 편의점 빵을 찾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로 원재료를 차별화 해 빵의 가치를 보다 업그레이드 한 ‘제주우유빵’을 자체 PB브랜드인 세븐셀렉트 상품으로 기획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프리미엄 빵의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올해 상반기 빵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신제품은 ‘제주우유소보로빵’, ‘제주우유후레쉬크림빵’, ‘제주우유땅콩크림빵’으로 청정 제주의 건강한 원유로 만든 제주우유를 빵 반죽에 접목시켜 쫄깃하고 풍미있는 빵을 구현했다.

 

‘제주우유소보로빵’은 땅콩버터와 땅콩분태를 넣어 만든 고소한 소보로비스켓을 빵 상단에 가득 토핑한 소보로빵이며, ‘제주우유후레쉬크림빵’은 뉴질랜드산 고품질 버터로 만든 진한 버터크림을 빵속에 듬뿍 넣어 부드러운 식감이 우수하다. ‘제주우유땅콩크림버터빵’은 크림 가운데 땅콩 크림의 비중을 일반 땅콩크림빵 대비 6배 이상 높여 더욱 고소한 땅콩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담당 MD는 “최근 편의점에서 빵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차별화된 원료의 프리미엄 빵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편의점 빵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빵의 맛과 품질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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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짜파게티 만능소스’ 출시

 

농심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출시했다.

 

짜파게티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농심의 대표적인 메가브랜드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984년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짜파게티의 맛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내놓게 됐다. 이 제품은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 등을 사용해 국내 짜장라면 시장의 독보적 1등 브랜드인 짜파게티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볶음밥이나 떡볶이는 물론, 어묵무침, 진미채 등 반찬류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쌈장, 피넛버터 등과 섞어 고기, 만두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도 제격이다. 또한, 콤팩트한 PET 용기를 적용하여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모디슈머 레시피의 대표 제품으로 꼽힐 만큼 다양한 식재료와 조화를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며 “짜파게티 만능소스로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홈쿡(Home cook)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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