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청정원 ‘파우치형 쌈장’‧신송식품 ‘튜브형 고추장’…야외서도 편하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야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파우치형 쌈장 2종을, 신송식품은 튜브형 고추장 3종과 쌈장 2종을 각각 출시했다. 또 사조대림은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캠프앤하우스’을 캠핑족들을 겨냥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 대상 청정원, 파우치형 쌈장 ‘양념쌈장‧청양초쌈장’ 출시
대상㈜ 청정원이 간편하게 바로 짜먹는 파우치형 쌈장 2종을 출시했다.
대상㈜ 청정원은 쌈장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은 새로운 형태의 쌈장을 선보이게 됐다. 파우치형 쌈장은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아도 필요한 만큼 짜먹을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활용하기 좋고, 캡이 입구를 막아주기 때문에 보관에 있어 위생적이다. 특히 내용물을 짜기 쉽도록 파우치에 담아 버려지는 부분 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청정원 순창 된장으로 정통 장맛을 살리고, 사과와 매실농축액으로 과일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했다.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고소한 맛의 오리지널 ‘양념쌈장’과 매콤한 ‘청양초쌈장’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양념쌈장’은 참깨와 진한 풍미의 마늘을 넣어 정통 쌈장의 맛을 살렸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고기나 채소, 회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기 좋다. ‘청양초쌈장’은 청양초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을 한껏 살린 제품이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기름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쌈장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에 주목해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신송식품, 튜브형 고추장 3종‧쌈장 2종 출시
신송식품이 튜브형으로 여름철 야외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고추장 3종과 쌈장 2종을 출시했다. 고추장은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매콤 고소한 ‘비빔장’, 짠맛을 줄인 ‘고추장’으로 3종을, 갖은 양념을 더한 ‘양념 쌈장’과 매운맛을 더한 ‘매콤 쌈장’ 2종을 선보인다.
‘초고추장’은 회나 야채 등 신선한 재료와 잘 어울리도록 새콤, 달콤하게 만들었으며, 매콤 고소한 ‘비빔장’은 비빔밥 등과 어울리도록 매운맛에 고소함을 더했다. 또 기본이 되는 ‘고추장’은 장맛을 올리고 짠맛을 줄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된장을 베이스로 갖은 양념을 더한 ‘양념 쌈장’과 ‘매콤 쌈장’을 추가해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튜브형은 입구를 아래로 두어 재료의 로스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콜라병처럼 제품의 허리부분에 곡선을 강조해 잡기 편하도록 디자인됐다. 더불어 제품별 라벨에 맵기 정도를 그래픽으로 설명하여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고추장 3종과 쌈장 2종은 보다 쉽게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사용의 편리함까지 더했기 때문에 요리에 자신이 없거나, 캠핑 등의 여행지에서 쉽게 요리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간편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출시 제품에 대하여 소비자의 반응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사조대림 ‘캠프앤하우스’ 패키지 리뉴얼 출시…캠핑족 잡는다
사조대림은 자사의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캠프앤하우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캠프앤하우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찾는 캠핑족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대대적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신규 로고 디자인은 ‘집이나 캠핑 등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 배경에 캠핑이 연상되는 패턴을 더하고 배경색도 기존 대비 밝게 바꿔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캠프앤하우스는 변경된 디자인을 전 제품에 적용해 시각적인 통일성도 강화했다.
캠프앤하우스는 사조대림이 지난 2012년 론칭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다. 육함량 90% 이상으로 고기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린 고품질 육가공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부어스트 소시지, 햄, 베이컨 등 집과 캠핑장, 장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제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캠프앤하우스는 뛰어난 맛과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2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부어스트 제품군을 주축으로 지난해에만 총 판매량 57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의 수요에도 부응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캠프앤하우스 킬바사’는 출시 이후 10% 대의 성장을 지속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그 결과 올해 6월까지 단일 품목만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며 브랜드 성장세를 견인하는 대표 제품이 됐다.
박수빈 사조대림 담당은 “캠프앤하우스는 출시 이후 약 10년 이상 성장을 지속하며 판매량으로 품질을 입증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앞으로도 육가공 시장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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