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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학생 대상 '제5회 사모펀드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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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7.05 13:58 ㅣ 수정 : 2023.07.05 13:58

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서 진행
현직 사모펀드 고위 임원 4명 연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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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진행된 '제5회 사모펀드 콘서트'. [사진=금융투자협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제5회 사모펀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모펀드 콘서트는 금투협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9일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전무 △손진영 케이디비인프라자산운용 본부장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이창환 대표는 '창업 스토리 및 펀드 운용전략'을 주제로 골드만삭스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서의 근무 경험과 2021년 사모운용사 창업 스토리, 주주행동주의 전략 및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박경배 전무는 '부동산펀드 운용전략'을 강연 내용으로 선정해 부동산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필수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손진영 본부장은 '특별자산펀드 운용전략'을 주제로 골랐다. 손 본부장은 최근 전통자산 외에도 글로벌 ESG 경영 확대 추세에 따른 친환경·신재생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운용전략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최준철 대표는 '창업 스토리 및 가치투자 실행법'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대학생 시절 투자회사 설립 스토리와 투자 노하우, 가치투자 실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다뤘다.

 

연사들은 강연 후 참가한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또 별도로 선발된 7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강연자 소속 회사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자산운용시장의 꽃이라고 불리는 사모펀드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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