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전라남도지역의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21일 DB손보에 따르면 전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어르신∙약자∙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DB손보는 100가구에 홈-도어가드(CCTV)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에 설치해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알림',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비상시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서비스를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DB손보는 작년 1월 제주지방경찰청과 연간 1억원 규모의 후원금 지원을 시작으로 7월 경기북부경찰청과 범죄 취약계층 2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강원도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5개소에 총 3억3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12월에는 대구경찰자치위원회와 1억7000만원 규모의 '신변보호CCTV'설치 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지원 사회공헌활동이 전남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