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글로벌세아의 패션 계열사인 인디에프(014990)가 13일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KOSPI) 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3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디에프는 조이너스, 꼼빠니아, 트루젠 등 의류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기업이다.
인디에프 주가가 급등한 건 자금 조달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일 열린 이사회에서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글로벌세아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사증자는 4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주당 916원에 신주 440만주가 발행되며 출자 후 지분율은 67.01%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