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가족 대상 1박 2일 ‘안전 가족 캠프’ 열려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6.09 10:16 ㅣ 수정 : 2023.06.09 10:16

안전보호구 착용 및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안전 교육 진행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 메시지 전달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LG유플러스 직원의 자녀가 대전R&D센터 내 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LGU+]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여 현장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연구개발(R&D)센터 안전체험교육장과 공주시 글램핑장에서 회사 네트워크 운영팀 직원 35가족을 대상으로 ‘안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메시지 아래 임직원과 가족이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등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할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첫째 날은 대전 R&D센터에 마련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가족은 완강기 이용법과 미로 탈출을 직접 체험해 실제 화재 발생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을 학습했다.

 

해양 사고때 탈출용 에어 미끄럼틀을 이용한 사고 선박 탈출 방법도 소개됐다. 성인과 유아 대상의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가족들은 통신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상기술(VR)로 미리 체험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부모 모습을 지켜보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느끼도록 했다.

 

안전 체험 이후 공주시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안전퀴즈 레크레이션과 짧은 안전 표어짓기, 안전보건 표지 찾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수칙 내용을 되새겼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향후 작업 현장에서 안전 규정을 준수할 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가족들도 실질적인 안전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회사에서 안전규정 준수가 궁극적으로 가정의 행복에 이르는 중요한 가치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캠프에 참여한 직원들이 각 현장에서 안전 메신저로서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