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국민카드가 통신 3사(SKT, KT, LG U+)와 제휴를 맺고 단말기 장기 할부 이용 시 통신비가 할인되는 'T라이트 KB국민카드',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3종의 카드는 통신 3사의 단말기 장기 할부 이용 시 통신 요금을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 준다. 또 6월말까지 장기 할부 신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할인에 더해 추가 할인을 제공해 통신사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T라이트 KB국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SKT 단말기 30만원 이상 할부 약정 시 골프장, 골프연습장,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10%를 캐시백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KB Pay에 가입하고 KB Pay로 1건 이상 이용한 고객에 대해서는 조건 없이 2만원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

LG U+ 라이트할부 II 회원을 대상으로는 6월 말까지 LG U+ 단말기 10만원 이상 할부 약정하고 KB Pay로 1건 이상 이용 시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카드 3종은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하는 경우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할인 △4대보험, 도시가스, 전기요금 자동납부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