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하반기 모멘텀 강화 전망”<하나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6.01 14:50
ㅣ 수정 : 2023.06.01 14:5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 제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하나증권은 1일 한국콜마에 대해 하반기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하반기에 선제품 중심으로 국내 호실적과 중국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부문의 체력 회복, 업황 저점 통과에 따른 용기업체 연우의 실적 시너지 등으로 하반기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전부문 회복이 기대괸다면, 우선적으로 ODM사업부문은 국내 업황 회복에 따른 성장률 확대, 중국은 업황 회복 및 핵심 고객사 확보를 통한 빠른 턴어라운드로 이익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기 사업의 경우 대형사향 수주는 중국 소비 회복과 함께 1분기 저점을 지나는 중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업황 회복과 함게 인디 브랜드로 저변 확대가 예상되고, 2분기를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한국콜마의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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