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창립 33주년 맞아 '제1회 자율준수의 날' 열어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5.16 10:07 ㅣ 수정 : 2023.05.16 10:07

윤리경영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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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임직원들이 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제1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ESG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인 CP(Compliance Program)준수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의 의지를 다지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김영호 윤리경영그룹장이 새롭게 제정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자율준수의 날 개최를 앞둔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CP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의 ESG경영 내재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또 창립기념일인 5월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간다.

 

지난해 11월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을 화장품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윤리준법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이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며 “콜마그룹 내 CP문화 확산을 통해 준법 및 윤리경영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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