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게이밍 전문 브랜드 ‘MSI’와 손잡고 프리미엄 노트북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1일 MSI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스텔스 16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Stealth 16 Mercedes-AMG Motorsport)’에 업계 최고 해상도인 UHD+ OLED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텔스 16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는 MSI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그룹’ 함께 출시하는 신제품으로 강력한 성능과 얇고 가벼운 몸체로 휴대성을 겸비한 MSI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시장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OLED 노트북 시장과 게이밍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제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사업부 마케팅팀장(상무)는 “업계 최고 해상도의 OLED를 통해 게임 유저들은 최고의 HD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 OLED의 높은 색재현력과 트루블랙을 통한 압도적 명암비, 낮은 블루라이트, 저소비 전력 등의 강점을 토대로 IT 시장을 넓히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