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
30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번 협의수수료 신설을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확대에 나섰다.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적용 시 사용자에게 수수료율 0.04% 이하, 80% 이상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미국 주식 거래금액이 월 5억 이상인 사용자라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뿐 아니라 타 증권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미 주식 거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심사 후 누구나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식 거래금액은 원화환산금액으로 집계되며, 속한 월에 가장 높은 기준환율로 일괄 적용 계산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협의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는 6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를 할 때 적용되며, 사용자 거래금액별로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다.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미국주식 협의수수료 신청’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청은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 내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서류 제출도 별도 지점 방문이나 유선문의 없이 모바일로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신청 후 카카오페이증권이 3영엽일 내 신청서류 제출을 위한 안내 메시지를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한다.
카카오페이앱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 후, 검토한 다음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최대 2주 이내 협의수수료와 환율우대 적용이 완료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수수료 혜택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미국 주식 투자 고관여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