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2리터짜리 페트병 세 번째 경량화 성공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5.25 11:23 ㅣ 수정 : 2023.05.25 11:23

9년간 중량 감량 5.4g ↓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풀무원샘물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2리터(L) 페트병의 무게를 기존 대비 1g 줄이며 세 번째 경량화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생수병 경량화에 도전했으며,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낮은 높이와 무게 1.4g의 ‘초경량 뚜껑’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0% 절감하는 등 페트병 중량 감량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37g이었던 2L 페트병을 2013년 35.6g으로 줄였고, 2019년에도 32.6g으로 한 번 더 경량했다. 이는 6년간 4.4g의 무게를 줄인 것이다. 기존에도 풀무원샘물의 2L 페트병이 국내에서 가장 가벼웠는데, 한층 더 가벼워진 것이다. 

 

풀무원샘물은 생산부터 보관, 운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올해 ‘풀무원샘물’과 ‘풀무원 워터루틴’ 2L 페트병의 무게를 32.6g에서 31.6g까지 1g을 추가로 줄이며 세 번째 경량화를 달성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풀무원샘물의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2L 페트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비즈니스 전반에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