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픽업도 배달앱으로"…요기요, 고객 편의성 높인다
GS25·세븐일레븐과 론칭…젊은 층에 '인기'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요기요가 편의점 주류 픽업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편의점 주류 픽업 서비스는 요기요를 통해 터치 주문·결제하면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주류 상품을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자사 앱 내에서 지정한 위치를 기반으로 전국 약 1500여개의 ‘GS주류픽업(GS25 주류 픽업 브랜드)’과 약 1300여개의 ‘세븐와인스튜디오(세븐일레븐 주류 픽업 브랜드)’ 매장에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류 제품 외에도 안주류도 함께 주문 가능하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류 수요가 늘고 있다. 요기요는 특히 편의점이 다양한 주류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편의점 주류 픽업 서비스가 요기요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최근 이커머스,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 업계도 '주류 픽업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는 만큼 주류 픽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요기요 주류 픽업 서비스 또한 꾸준히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류 픽업 서비스 외에도 최근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를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고객의 주문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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