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079550) : 국방과학연구소와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연구개발 사업계약 체결
- 두산퓨얼셀(336260) : 한국종합기술과 44억원 규모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 HL D&I(014790) :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794억2000만원 규모 ‘제2돌핀안벽 신설 토목공사’ 수주
- 한국항공우주(047810) : 국방과학연구소와 ‘초소형위성체계 SAR검증위성 제작’ 계약 체결
- SK가스(018670) : 계열사 SK Gas Trading LLC에 대한 658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기신정기(092440) : 주당 150원 현금배당 결정
- 신세계(004170) : 계열사 신세계디에프에 1500억원 규모 출자
- 코오롱(002020) :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우리금융지주 주식 728만605주 852억5588만4550원에 취득
- 한화갤러리아(452260) :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장내매수 통해 자사 주식 3만3860주 추가 취득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중국의 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부문을 포함한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 둔화는 투자 증가율을 낮추고 다시 경제 성장세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앞서 발표된 중국의 1~4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예상치인 5.3% 증가를 하회했다고 보도했다.
- 지난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 파산 이후 재정 상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위기설에 휩싸인 바 있는 찰스 슈왑이 25억달러 규모의 장기채를 발행한다며, 찰스 슈왑은 자회사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포함한 일반적인 목적에 채권 발행 수익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일본 정부로부터 약 15억달러(1조9957억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아 자사 히로시마 공장을 업그레이드해 차세대 D램을 생산한다며, 일본의 차세대 D램 투자는 대만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지정학적 고려가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고 해석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최상대 2차관, 차관회의(오전 8시, 세종청사)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서울청사)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키르키스스탄 출장
[한국은행]
- 주요 사건을 통해 살펴본 암호자산 시장의 취약성 평가 및 시사점(BOK이슈노트 2023-15)(정오)
[금융감독원]
-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업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9시30분)
- [금융꿀팁 200선] <142>중대한 질병보험 등 가입시 대리청구인을 미리 지정하세요(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1797명 늘어 누적 3148만6904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6명이고, 사망자는 18명 증가해 총 3만4652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일요일·공휴일에는 매일 오전 9시 30분 공개하던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6월부터는 아예 주 단위로 집계·공개한다. 코로나 유행 안정화 상황과 공무원 등 일선 현장에서의 피로감을 고려했다.
결막염 등 눈병 증세를 동반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인 XBB.1.16 검출률이 59.9%로, 가파르게 증가다. '아르크투루스'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변이는, 전파력이 기존 XBB.1이나 XBB.1.5보다 1.17∼1.27배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을 지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현지시간) 국제보건규칙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오는 6월부터 코로나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진다. 2020년 1월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3년 5개월만이다.
또 사실상 엔데믹(풍토병화) 선언으로 다음달부터는 아직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았던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병원급 제외) 된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도 5일로 바뀐다. 백신과 치료제는 당분간 무상 제공된다.
WHO가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한 PHEIC를 해제했으나, 우리 정부는 현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지난 18일 3명 늘어 누적 79명이 됐다. 엠폭스 백신 접종은 현재 전국 33개 의료기관·보건소에서 접종 중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사실상 '엔데믹'이 됐지만 새로운 감염병에 의한 대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지금부터 다가올 새로운 대유행에 대비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