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채권투자로...'카카오' 상품권 받자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채권 거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행사는 회사 퇴직연금 앱 ‘my연금’을 통해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장외채권을 매수한 고객에게 ‘카카오선물하기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장외채권을 1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며, 1000만원 이상 신규 입금하고 장외채권을 1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채권은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 수익과 매매차익 두 가지 방법으로 이익 실현이 가능해 주식이나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증권사에서 선별한 양질의 채권상품을 고정된 금리로 매매할 수 있어 퇴직연금 상품으로 수요가 많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my연금’ 앱에 장외채권 매매 기능을 추가해 퇴직연금에서도 손쉽게 채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고객 니즈를 꾸준히 반영하고 편리한 퇴직연금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노후 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퇴직연금계좌 보유 고객만 참여 가능하며, 관리점이 고객센터인 계좌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퇴직연금 상담센터와 ‘my연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