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품격 있는 디자인에 에너지 고효율 기능까지 더한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선뵌다.
삼성전자는 15일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제공을 추구한다.
해당 라인업은 고급스러운 소재·디자인과 ‘엣지 라이팅’으로 공간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형·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소재가 적용됐다.
또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색상 중 소비자가 원하는 무드로 선택할 수 있으며 조도센서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2배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으로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하면서도 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실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해 주는 ‘AI 절약 모드’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으로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싱스나 빅스비(Bixby) 음성인식을 통한 제어 등 편의기능들을 지원한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다양한 제품군으로도 확대해달라는 소비자의 니즈(Needs, 욕구)를 반영해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걸맞 비스포크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