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충청향우본회, 충청도 화재지역인 홍성과 옥천에 성금 전달
충남홍성군청과 충북옥천군청을 김충기 회장 등 임원들이 방문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평택충청향우본회(회장 김충기)에서는 11일 충청지역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충남 홍성군청과 충북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평택충청향우본회 회원들과 충청인들의 마음이 담긴 화재 성금을 전달하였다.
평택충청향우본회는 평택에서 생활하며 본인과, 부모님 고향이 충청도인 남,여 로 구성되어 63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창립9년 된 지역 향우회이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평택충청향우본회 회장단이 11일 오전에 충북 옥천군청을 오후에는 충남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청향우본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본회 회원들이 꼭 한번 청정지역인 옥천군을 방문해 줄것을 요청 하였다.
이어 오후에 충남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이용묵 홍성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이용묵 군수는 타 지역에서 고향을 걱정해 주시고 배려를 해주신 평택충청향우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피해상황과 복구 내용 , 이재민을 위한 구호 정책등을 설명 해줬다.
이번 충청지역 화재의 원인으로 밝혀진바는 옥천군은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실화범은 특정 되었지만 홍성군은 현재까지 화재 원인및 실화범을 밝혀내지 못한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청지역 두곳을 방문하여 회원들이 모금한 화재성금을 전달한 평택충청향우본회 김충기 회장은 " 보다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지만 회원들이 적게는 1만원부터 크게는 50만원까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준비 했으며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의를 감사하게 받아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달식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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