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반영되는 3분기 실적 반등할 것”<유진투자證>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5.12 16:05 ㅣ 수정 : 2023.05.12 16:05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하회
내달 ‘브라운더스트2’, 3분기 ‘P의 거짓’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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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판교타워 [사진=네오위즈]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네오위즈가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나 신작 ‘브라운더스트2’와 ‘P의 거짓’이 반영되는 3분기에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은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액은 685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88.8%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33억원)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PC·콘솔게임 매출(275억원)은 자회사 G.O.P 매각으로 감소했으며 국내 광고 침체 영향으로 기타 매출(87억원)도 부진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323억원)은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일본 출시 효과로 전년대비 5.1% 성장했으며 “전분기 발생한 엔진 비용, 플랫폼 개발 외주비, 인센티브 비용 제거로 영업비용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나 신작 출시 효과가 반영되는 3분기는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분기는 웹보드 비수기이며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출시 효과가 제거되며 1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내달 브라운더스트2와 3분기 P의 거짓 출시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 진행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만 “브라운더스트2가 온기 반영되고 P의 거짓이 출시되는 3분기 실적은 크게 반등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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