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자사몰 활용 소비자 직거래 강화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5.04 10:59 ㅣ 수정 : 2023.05.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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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웰푸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웰푸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 직거래(D2C) 전략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간다. 자사몰인 롯데웰푸드 푸드몰, 스위트몰을 통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사몰인 스위트몰에서 약 한 시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간식꾸러미 LIVE 방송’에서는 기획 선물세트 및 영유아 영어 교육 브랜드 잉글리시에그와 손잡고 출시한 ‘냠냠연구소X잉글리시에그 에그하우스 만들기’ 교육용 놀이 과자 키트 등 특별한 구성의 제품을 선보였다.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 모바일 상품권, 치킨 기프티콘 및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한정판 굿즈 ‘여행이지 부루마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누적 시청자 수는 8만명을 넘겼으며, 댓글 수도 1시간여 만에 1500여개에 달했다.

 

오는 18일에는 롯데웰푸드 푸드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위드맘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위캔두잇(we. Can do EAT!) 라이브 페스타‘ 론칭을 앞두고 있다. 푸드몰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위드맘 스틱분유 신제품을 비롯, ‘파스퇴르 위드맘’ 브랜드의 다양한 영유아식 제품과 파스퇴르 킨더밀쉬, 쉐푸드 등심 통돈까스 등을 선보이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월간과자’를 시작으로, 가정간편식(HMR) 구독 ‘월간밥상’, 빵 구독 ‘월간생빵’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장에서 갓 생산한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는 과자 직송 서비스 ‘갓생상회’도 선보이는 등 자사몰을 통한 D2C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다양한 컬래버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존 고객 충성도 강화를 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구독 서비스 등 차별화된 온라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자사몰로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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