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전국 산불 피해지역 지원금 5000만원 전달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4.19 10:24 ㅣ 수정 : 2023.04.19 16:18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9일 전국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구호성금은 강릉, 충청, 대전, 순천, 영주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쉘터, 긴급구호품 및 이동식 급식, 세탁, 목욕차량과 소방관 등 구호인력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희수 위원장(생명보험협회장)은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희망을 가지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 및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생명보험사들의 출연으로 사회공헌재원을 조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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