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한국벤처창업학회 ‘기업가정신대상’ 수상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4.14 10:00
ㅣ 수정 : 2023.04.14 10:00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
국제해킹방어대회 14년간 후원하며 인재 양성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경영인으로서 정보통신(IT) 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컴그룹은 김 회장이 서울시 강남구 소재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3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가정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시작된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은 창업진흥과 창업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 회장이 수상한 기업가정신대상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성공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분야다.
공격적 인수합병(M&A)과 벤처투자,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한컴그룹을 빠르게 성장시켜온 김 회장은 산학연·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김 회장은 국내 최초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를 창설해 14년간 후원해오며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를 통해 차세대 보안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국내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상철 회장은 2020년에도 경영인으로서 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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