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은행의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이 사이판 지역 내 모바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결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GLN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 지역인 사이판 외에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라오스, 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현지시간) 시행되며, GLN을 통해 사이판과 괌에 소재한 T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결제 시 20달러 할인, 메이시스 괌 백화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대만 전역에 위치한 FamilyMart, Hi-Life 편의점에서 100 대만달러(TWD) 이상 구매시 10 대만달러(TWD) 할인 혜택이 있으다. 대만 내 공항 등에 위치한 에버리치 면세점에서 200 대만달러 이하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GL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로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이 평소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앱으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GLN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카드 ‘하나머니’, ‘토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GLN 이벤트 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