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상하이 국제 섬유직물 전시회 참여해 541만 달러 상담 실적 거둬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04.05 10:33 ㅣ 수정 : 2023.04.05 10:5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GTC 상하이 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지원 업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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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열린 상하이 국제 섬유직물 박람회에 참여한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GTC 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과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상하이 국제 섬유직물 전시회(intertextile)'에 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총 54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intertextile 전시회는 원사·원단 등 패션 원부자재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종합전시회로, 중국 로컬 바이어는 물론이고 미주 및 유럽을 포함한 해외 글로벌 패션 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는 전시회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 개최돼 더 많은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 및 방문 속에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 섬유기업 36개 사는 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1800여 점의 제품을 전시, 총 194개의 유력 브랜드 및 유통상과 1804건의 상담을 진행해 541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3만 달러 규모 현장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GTC 상하이 사무소를 통해 바이어와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기업지원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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