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는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최근 정책 입안자들의 발언을 볼 때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5월과 6월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추가 인상이 전망되지만, 시장이 안정되지 않거나 비둘기파가 필요한 경제 상황이 나타난다면 ECB는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지난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이달 초 SVB 붕괴로 촉발된 은행 위기가 끝났다는 중요 신호가 주식시장에 나타났다며, 투자자들이 임박한 금융위기에 대해 두려워했지만 위기가 현실화하지 않는다면 이는 오히려 투자심리를 되돌려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지난 2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은 반도체 대장주 마이크론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현 수준보다 25%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마이크론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75달러를 제시했으며, 골드만삭스 또한 실적 부진에도 마이크론 주식에 대한 강세 입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오전 10시, 비공개)
- 추경호 부총리, 기재부-한국개발연구원 세미나(오후 2시30분, 비공개)
- 방기선 1차관, 비상경제차관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 최상대 2차관, 복권기금 지원 현장 방문(오전 10시, 비공개)
- 2023년 2월 산업활동동향(오전)
- 2023년 2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오전)
- 제2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오전)
- 2023년 2월 국세수입 현황(오전)
-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및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결과(오전)
- 복권기금 지원 현장 방문(오후)
- 추경호 부총리, 한국개발연구원과 정책 세미나 개최(오후)
- KDI 북한경제리뷰(2023. 3)(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지주회장 간담회(7시30분)
- 김주현 금융위원장·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 금융지주회장 간담회 개최(7시30분)
[한국은행]
- 2023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12시)
- 2022년 4분기중 시장안정조치내역 공개(16시)
[금융감독원]
- 수수료 구분 관리 및 공시를 통해 전자금융업자 간편결제 수수료 부과 투명성 제고(6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1039명 늘어 누적 3080만9762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3명이고, 사망자는 10명 증가해 총 3만4255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일요일·공휴일에 매일 오전 9시 30분에 공개하던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하지 않는다.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1개월 만이다. 이는 지속되는 코로나 유행 안정화 상황과 공무원 등 일선 현장 피로감을 고려한 조치다.
정부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난 20일부터 해제됐다. 이 결정은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으로, 남은 조치는 병원·약국·노인요양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다.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다음달 8일 0시를 기해 종료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 1회(면역저하자는 2회) 연례접종으로 전환한다. 접종시기는 10~11월로,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매년 달라질 수 있다.
또 오는 4월 말, 5월 초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 위기단계를 '경계'로 낮출지 여부도 결정한다. 경계로 하향 시 현재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제되고, 중앙사고수습본부 재난위기총괄체계로 전환된다.
지난 21일 대만에서 전염성이 큰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걸린 환자가 4명 새로 발생했다며, 신규환자 모두 남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이들과 긴밀하게 접촉한 14명도 고위험자로 관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