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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초대형 MMORPG ‘프라시아 전기’ 정식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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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3.30 16:50 ㅣ 수정 : 2023.03.30 16:50

이익제 디렉터, 웰컴 메시지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 소개
“MMORPG 고유의 재미 선사…지속가능한 서비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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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식 출시된 넥슨의 새로운 지식재산권(IP) '프라시아 전기' [사진=넥슨]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은 30일 자체 개발한 초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PC·모바일 버전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프라시아 전기는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과 압도적인 퀄리티,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MMORPG 고유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프라시아 전기 개발을 총괄한 이익제 넥슨 디렉터는 정식 서비스 시작 직후 유튜브에 깜짝 공개된 ‘디렉터스 웰컴 메시지’를 통해 프라시아 전기 운영 방향성과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가깝게는 2주 뒤, 멀게는 1년 반 뒤 선보일 콘텐츠들도 열심히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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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제 넥슨 디렉터 [사진=프라시아 전기 공식 유튜브]

 

먼저 4월 16일부터 2주 간격으로 ‘주둔지’가 오픈된다. 이후 6월 황금항 요새, 7월 거울숲 요새, 8월 론도 대성채 등 콘텐츠가 한 달 간격으로 열린다.

 

7월에는 ‘시간틈바귀’ 지역 콘텐츠도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시간틈바귀는 8주 단위 시즌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첫 시즌은 같은 월드의 5개 렐름이 배치된다.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매칭 풀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넥슨은 가을 업데이트를 목표로 ‘크론지역 영지’와 ‘백야성 요새’ 오픈을 준비 중이다. 겨울에는 시간틈바귀 확장과 관련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업데이트를 목표로 ‘시길 지역 영지’와 새로운 엘프가문 등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우리엘과의 전투, 크로스렐름 단위 거점전이 펼쳐지는 신규대륙 ‘텍스토르’도 이후 업데이트 콘텐츠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미션을 달성하면 아이템 등 다채로운 보상을 얻는 상시 이벤트 ‘프라시아 제전’을 실시한다. 또한 4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신 만의 팁을 공유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일타 스탠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익제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는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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