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임박한 ‘이스타항공’, 운항 재개 앞두고 ‘랜선 취항식’ 실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3.23 16:20 ㅣ 수정 : 2023.03.23 16:20

3년간 함꼐 노력해 온 직원들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 담겨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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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스타항공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오는 26일 재운항을 앞둔 이스타항공이 취항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운항을 앞둔 직원들의 소회와 재도약의 의지를 표현한 취항 기념 영상을 게재했다.

 

기존 취항일 공항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진행해 온 노선 취항식 대신 더 많은 고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랜선 취항식을 마련해 영상으로 만들었다.

 

운항, 객실, 정비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운항하지 못한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재운항 준비 과정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영상 안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한 기업회생 과정부터 재운항까지 함께 노력해 온 직원들이 재도약에 대한 의지와 고객 감사 메시지도 영상에 담겼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당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 굿즈를 제공하고, 기내 이벤트를 실시해 3년 만의 재운항을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스타항공이 다시 날아올라 직원들이 함박웃음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표로서 국민들을 위해, 직원들을 위해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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