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다올금융그룹이 우리금융지주에 다올인베스트먼트를 매각하는 거래를 끝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23일 다올금융그룹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잔금 전액을 납입했다.
다올금융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이후 이날 최종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에 대한 매매금액 2125억원이 납입되면서 거래가 종결됐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거래 종결로 2100억원 이상의 유동성 자금이 확보돼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시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올금융그룹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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