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GDC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핵심 콘텐츠 공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3.21 15:58 ㅣ 수정 : 2023.03.21 15:58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넷마블은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에서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게임성과 토큰 이코노미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GDC는 프로그래밍, 아트, 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를 통해 오프라인 부스와 온라인 세션으로 GDC에 참가했다.

마브렉스는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올 상반기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출시 예정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게임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아바타 시스템과 강화된 보드 게임 요소, 현실 기반 메타버스 공간 ‘메타월드’, 캐릭터 카드, 게임 재화, 토큰 이코노미 흐름도,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소개했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게임 토큰으로는 ‘이네트리움(ITU)’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보드 게임 플레이와 캐릭터 카드 성장, 메타월드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캐시’를 획득해 이네트리움으로 스왑(Swap·교환)할 수 있다. 이네트리움은 마브렉스 블록체인 생태계 브릿지 토큰인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로 교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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