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세계 산림의 날 맞아 비대면 숲 만들기 참여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3.21 10:06 ㅣ 수정 : 2023.03.21 10:06

임직원 환경보호 의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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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임직원이 집씨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CGV]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CGV가 21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비대면 숲 만들기에 참여한다. 

 

CGV는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노을시민공원모임이 진행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 나무 씨앗을 심어 100일 이상 키운 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활동이다. 노을공원으로 돌아간 도토리 묘목은 '나무자람터'에서 2~3년간 더 자란 후 ‘동물이 행복한 숲’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CGV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익숙해진 상황에서도 도심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

 

조정은 CGV ESG경영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 미래 세대 성장 지원 등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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