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정규시즌 시작
정규시즌과 함께 콘솔 지원…풀 크로스플레이 가능
신규 트랙 8종과 다양한 카트바디·캐릭터 선보여
그랑프리 모드,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 업데이트
‘포르쉐’ 제휴 카트바디 이벤트로 획득 가능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이 9일 PC·콘솔·모바일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정규시즌을 오픈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정규시즌부터 콘솔을 추가로 지원해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완성했다. 높아진 접근성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과 짜릿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시즌 1: 뉴 월드’에서는 ‘팩토리 모험의 시작’ ‘팩토리 미완성 5구역’ ‘월드 뉴욕 대질주’ 등 8개의 트랙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다양한 카트바디와 캐릭터, 이모션, 번호판 등을 상점과 ‘레이싱 패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휘’ ‘비비’ ‘토비’ 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오리지널 캐릭터도 준비됐다.
넥슨은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추가해 한층 더 속도감 넘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시즌 1에서는 고급·희귀 등급까지 카트바디를 강화할 수 있다. 추후 영웅·전설 등급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최상위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과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그랑프리 모드’도 업데이트했다. ‘레이서 포인트’ 전환 신청을 진행한 기존 ‘카트라이더’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아이템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굿즈를 교환할 수 있는 ‘라이더 드림 상점’을 오픈했다.
넥슨은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제휴를 맺고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차량을 게임 내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시즌 2 시작 전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는 컨버터블 스포츠카 ‘718 Boxster’ 카트바디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레이싱 패스 30레벨 달성 보상으로 스포츠유틸리티(SUV) 스포츠카 ‘Macan GTS’ 카트바디를 지급한다. 오는 16일에는 ‘911 Turbo S Cabriolet’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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