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 주가가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오전 9시 57분 기준 전일 대비 2만6400원 오른 20만8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관련주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했지만,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2차전지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는 2.4% 하락하고, 코스닥지수는 4.6% 상승했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은 59.4% 상승했고.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케미칼(00367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각각 25.7%, 4.5%, 3.4%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에코프로의 2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고 있어 세계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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