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3년 학교 교복비 지원
중·고등학생 신입생 1924명에게 30만원 지원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올해에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924명에게 학교 교복비(무상교복)를 지원한다.
학교 교복비(무상교복) 지원사업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학교 신입생만 지원하다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조례’ 및 ‘여주시 학교 교복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 대상을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 다른 시·도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 교복 미착용 학교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관내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의 경우 학교주관구매제도(현물지원)를 도입한 학교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 측에서 교복을 구매한 뒤 학생 및 교복업체에 각각 교복과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관내 미착용 학교의 경우 1인당 30만원 이내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또는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은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하지 않을 경우 1인당 30만원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오는 3월 13일(월)부터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해당 부서 문의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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