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동시접속 13만명 돌파”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2.17 17:37 ㅣ 수정 : 2023.02.17 17:37

이용자 수 증가로 서버 14개→32개로 증설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의 약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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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출시된 '미르M' 글로벌 버전 [사진=위메이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글로벌 버전의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반적인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이날 기준 총 32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31일 출시 당시 14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버를 여러 차례 추가 증설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미르M 글로벌 버전 동시 접속자 수는 전일 저녁 13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출시 당일 7만명대로 시작해 첫 주말인 이달 5일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큰 성공을 거둔 전작 ‘미르4’와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선순환적인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축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4와 비교했을 때 미르M 글로벌 버전의 첫 달 매출이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의 10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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